'H.26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17 개발자의 길.. 그리고 쓸만한 IRC client... (1)
  2. 2008.04.17 Fraunhofer h.264

그냥 반성의 글을 적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유용한 정보 한가지...

얼마전 취미생활의 끝을 보고자 음반을 발매했다. 고교시절부터 뮤지션의 꿈이 항상 머리속 절반 이상을 차지 하고 있었지만 선뜻 용기를 내서 도전하기엔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았다. 집안이 넉넉했다면 당장 음악에 매진 했겠지만 그렇지 못한점이 항상 아쉬웠었다. 누군가 좋은 취미 생활을 양날의 검이라 했던가... 이제 그 의미를 몸소 깨닫는 것 같다.

음악과 함께한 생활이 나에게 이렇게 독으로 작용하고 있었을 줄이야... 요즘 벌이는 일을 통해 나의 한계가 이렇게 낮았는지를 알게되고 한낯 초짜에 불과한 나의 내공에 실망 했다. 방을 가득 메우고 있는 악기들을 팔아치우고 싶은 욕구가 이미 턱끝에 있는 것 같다. 나의 초심은 이미 변해있었다. 아니 현실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너무 방황했다고 해야 하나.. 물론 일장 일단이 있긴 하다. 그동안 작편곡 및 믹싱을 위한 음악 공부에 시간 투자한 덕분에 어줍잖은 지식이나마 가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본분이란 것에 대해 방향을 잃고 나니 왜 이렇게 허무함만 남는 걸까.

중학시절부터 항상 프로그래머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써클활동도 고교시절까지 항상 컴퓨터 반이었을 정도로 애착이 강했다. 그래서 꼭 프로그래머가 되어서 잘 먹고 잘 살테야를 책상위에서 교과서를 외우며 맘속으로 외쳐대었다. 그래서 지금 어떻게 되었는가... 쩝... 개발자로 산다는 것은 국내에서 굉장히 터프한 일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해 욕심을 내고 호기심을 발동시켜 자신을 괴롭히기도 하고 성취감에 즐거워 하기도 하는 정말 다이나믹함의 결정체다.

그래서 결심했다. 다시 시작하기로. 만약 내가 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었다면... 분명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선택할 정도로 난 컴퓨터를 사랑한 사람이었다. 모든 개발자들이 다 그러할 것이다. 끊임없이 연구 하고 알아가고 최고가 되고 싶은 그런 생각? 앞으로 머리속을 모두 지워버리고 한동안 읽고 싶은 책들과 코드들로 가득 채우려 한다. 왠지 이렇게 적고 나면 결심한 것들이 더욱 더 빛을 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가 진실이길...

최근 IRC client 중에 좋은것을 발견했다. xchat2 windows version 을 사용하긴 했지만 clipboard 복사도 잘 안되고 stardict 로 scan 기능도 잘안되고 여러 모로 불편해서... goolge 신께 물어보다가 chatzillla 라는 것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firefox의 부가기능이므로 firefox 사용자라면 적극 추천한다. firefox 가 메인 브라우저가 된지는 얼마 안되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잘 쓰고 있다. 인터페이스 단순해서 정말 필요한 기능만 있다고 생각된다.

http://www.hacksrus.com/~ginda/chatzilla/

http://www.mozilla.org/projects/rt-messaging/chatzilla/user-guide.html 요건 사용자 가이드

내가 주로 이용하는 서버는 irc://irc.freenode.net 과 irc://irc.hanirc.org 이다. 요즘은 h.264 때문에 #x264dev 채널에 상주하고 있다. 짧은 영어로 이해하기에 너무 고수들이 많이 포진되 있다. 가끔 질문도 주고 받긴 하지만 역쉬 지식이 짧아서 이해를 잘 못할때가 많다. 그래도 한국인의 긍지로 항상 상주해서 물어보고 있다. ㅋㅋㅋ 자주 물어보면 쌩까는 매너... 역쉬...

Posted by likechad

Fraunhofer h.264

Computer 2008.04.17 11:44

요즘은 h.264 연구에 한창이다. 특히 표준을 잘 지켜 만든 reference project 를 많이 참고 하고 있다. http://iphome.hhi.de/suehring/tml/download/ 이 곳에서 소스 코드를 포함한 프로젝트를 버전별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언급한 홈페이지가 대체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있어서 조사해보았더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라운 호퍼 협회의 산하 기관중 하나였다.

프라운 호퍼는 독일의 연구조직이다.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mp3 특허를 가지고 있는 연구소이기도하다. 2005년에 mp3 라이센스로 1억유로(약 1300억원)를 벌어들였다고 하니 엄청난 단체임에 분명하다.

원천기술은 독일사람들이 참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즐겨사용하는 DAW 관련 프로그램들도 상당수 독일에서 만든 것이 많다.

http://www.fraunhofer.de/

Posted by likechad